악재 계속되는 마이애미, 에이브리 브래들리 3~4주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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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학철 기자] 험난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마이애미가 또 하나의 악재를 맞이했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5일(이하 한국시간) 에이브리 브래들리의 부상 소식을 보도했다. 오른쪽 종아리에 부상을 입은 브래들리는 3주에서 4주 가량 결장이 예상된다.
지난 시즌 파이널까지 진출하며 놀라운 저력을 보였던 마이애미는 시즌 초반이 너무나 좋지 않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코로나 프로토콜로 인한 결장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현재까지 7승 14패의 성적에 그치고 있다. 이는 동부 13위의 저조한 기록이다.
여기에 이번 시즌 새롭게 영입한 브래들리가 이탈하게 되면서 마이애미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게 됐다. 이번 시즌 10경기에 출전한 브래들리는 평균 8.5점 1.8리바운드를 기록 중이었다.
현재 마이애미는 2연패 및 앞선 8경기에서 1승 7패의 부진에 빠져 있다. 브래들리가 부상을 당한 타이밍이 상당히 좋지 않다. 과연 마이애미가 이 난국을 어떻게 해쳐나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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