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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노인들 집단 할복·자살로 부담 줄여야”..日 발칵 뒤집은 예일대 일본계 경제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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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나리타 교수는 지난 2021년 말 한 온라인 뉴스 프로그램에서 “유일한 해법은 한가지 뿐이다. 결국 노인들이 집단 할복하는 것 뿐 아니냐”고 말했다.


지난해 나리타 교수는 한 학생이 집단 할복에 대해 묻자 스웨덴 종교 집단이 노인들을 절벽에서 뛰어내리도록 하는 내용의 2019년 공포영화 “하지 축제(Midsommar)”를 보여줬다.


그는 “좋든 싫든 답변이 필요한 문제다.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런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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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로서 미국내에서 지명도가 거의 없는 나리타 교수를 수십 만 명의 일본 젊은이들이 팔로우하고 있다. 노령화 사회가 경제 성장을 가로막는다고 믿는 사람들이다.


렌즈 하나는 둥글고 다른 하나는 사각형인 특유의 안경을 쓰고 일본 온라인 쇼에 자주 출연하는 나리타 교수는 아이비 리그 출신임을 내세우면서 충격적 발언을 거듭한다. 그는 사회적 금기를 깸으로써 추종자를 확보하는 일본 오피니언 리더 중 한 사람이다. 그의 트위터 계정에는 자신을 “입밖에 내선 안되는 일들은 흔히 진실”이라는 설명이 올라 있다.


지난달 몇 몇 논평가들이 나리타 교수의 발언 내용을 알게 되면서 소셜 미디어에 퍼트렸다. 그러자 유명 학자와 언론인이 출연하는 인터넷 토크쇼에서 도쿄대 사회학 교수인 혼다 유키가 “약한 사람들을 향한 증오 발언”이라고 언급했다.


나리타 교수가 큰 인기를 끌면서 여론과 사회 규범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른다. 일본의 낮은 출산율과 막대한 재정 부채를 감안할 때 빠르게 증가하는 노인 연금을 어떻게 마련할 수 있을 지가 큰 과제다. 일본은 또 치매와 고독사가 급증하면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783228?sid=104



미친놈 노인되면 꼭 자살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