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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여제의 귀환’ 김자인, 월드컵 금메달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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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샤모니 IFSC 9차 리드서 4년 만에 월드컵 우승
‘엄마 선수’ 이후 첫 월드컵 금메달, 서채현-이도현 8위
2023 IFSC 9차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자인. ⓒ 올댓스포츠 [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암벽여제’ 김자인(34)이 프랑스 샤모니에서 개최된 IFSC 9차 월드컵에서 4년 만의 월드컵 금메달을 차지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김자인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이사 구동회)에 따르면 김자인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IFSC 9차 리드 결선에서 43+를 기록, 일본의 노노하 쿠미(38+)를 월등히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1년 딸 규아를 낳은 김자인은 이로써 2019년 일본 인자이 월드컵 이후 4년만이자 ‘엄마 클라이머’가 된 이후 첫 금메달의 감격을 맛보며 ‘암벽여제’의 귀환을 알렸다.

지난 9일 오후 열린 예선에서 김자인은 첫 번째 루트를 완등, 두 번째 루트에서는 35+를 기록하며 일본의 노나카 미호에 이어 6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시작한 김자인은 이어진 준결승에서는39+를 기록, 전체 4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10일 오전 8명의 결승 진출자 중 5번째로 결승 루트에 오른 김자인은, 다이나믹한 동작에서도 침착하게 등반을 이어나가며 모두가 고전한 37, 38번 홀드를 잡아내 최종 43+로 2019 일본 인자이 월드컵 이후 4년 만에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출산 이후 2024 파리올림픽을 향한 도전의 뜻을 밝혔던 김자인은 선수로서의 복귀를 위해 끊임없이 달렸다.

출산 후 처음으로 도전한 2022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아쉬운 고배를 마셔야 했지만, 2022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리드 부문 동메달을 획득해 국제무대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후 다시 1년간 자신의 컨디션을 끌어올려 올해 선발전에서는 당당히 대표팀에 발탁, ‘레전드’의 복귀를 알리며 월드컵 시리즈 출전의 기회를 얻어냈다.

선수로서 ‘출산’이라는 큰 과제를 자신의 터닝 포인트로 삼으며 다시 등반을 시작한 ‘엄마 클라이머’ 김자인은, 4년 만에 다시 복귀한 2023 월드컵 시즌에서 자신의 건재함을 세계무대에서 증명했다.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IFSC 리드 월드컵 통산 30회 우승이라는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역사를 다시 쓴 김자인은 오는 8월 2024 파리올림픽 직행 출전권 티켓이 걸린 2023 베른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한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김자인은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엄마로서 첫 메달이자 금메달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 오히려 첫 금메달을 땄을 때보다 얼떨떨하다”며 “매 순간 소중한 마음으로 진심을 다했기에 받을 수 있었던 선물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 남은 도전들도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서채현(19, 노스페이스 서울시청)과 이도현(20, 블랙야크)는 각각 리드 부문 8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자인과 서채현은 뒤이어 14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브리앙송에서 개최되는 IFSC 10차 월드컵에 출전해 2023 베른 세계선수권대회 전 마지막으로 대회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기사제공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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