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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조 잉글스, 유타 역대 3점슛 성공 1위 등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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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김혁 기자] 잉글스가 대기록을 세웠다. 

유타 재즈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20-101로 승리했다.

리그 3점슛 성공 1위(319개), 성공률 2위(39.8%)를 달리고 있는 유타는 이날도 20개의 3점슛을 폭격하며 승리를 따냈다.

슈터 조 잉글스도 2개의 3점슛 포함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최근 좋은 슛감을 자랑하고 있는 잉글스는 이날 대기록을 달성해 기쁨이 더 했다.

1쿼터 연달아 2개의 3점슛을 터트린 잉글스는 통산 846번째 3점슛을 성공해 존 스탁턴(845개)을 제치고 유타 역대 통산 3점슛 성공 개수 1위에 올랐다.

특히 스탁턴(1,504경기)보다 훨씬 빠른 속도(493경기)로 달성한 것이 눈에 띈다.

호주 출신의 잉글스는 스페인 FC 바르셀로나 등에서 활약한 뒤 2014년 LA 클리퍼스에 입단했다.

하지만 잉글스는 클리퍼스에서 1경기도 뛰지 못한 채 방출당하는 아픔을 겪었다.

포기하지 않은 잉글스는 유타에서 본인만의 장점을 어필하며 살아남았다.

알토란같은 역할을 하던 잉글스는 2017년 고든 헤이워드의 이적으로 생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2017-2018시즌 잉글스는 평균 11.5득점 3점슛 성공률 44.0%를 기록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거듭났다. 

잉글스는 화려하진 않지만 3점슛 성공률이 뛰어나고 볼 핸들러 역할이 가능한 선수. 수준급 수비력까지 갖춘 잉글스는 팀에서 빠져서는 안 될 핵심 자원이다. 

이번 시즌에는 주로 식스맨으로 나서 평균 10.9득점에 45.0%의 성공률로 경기당 평균 2.4개의 3점슛을 집어넣고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98&aid=000004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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