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가진 엄마가 성폭행을 덮어?”…남현희, ‘펜싱학원 사건’ 묵인에 ‘비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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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씨가 서울 강남에서 운영하던 자신의 펜싱 아카데미에서 코치의 미성년자 성폭력 의혹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비난이 고조되고 있다. 더욱이 남씨가 11살 된 딸을 둔 엄마라는 점에서 "딸 가진 엄마가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또 "메달 따고 유명해지면 뭐하나. 인성이 중요하지", "성폭력 사실 따지기 전에 무조건 신고부터 했어야지, 너무 실망이다", "본인 말대로 한국에서 살기 힘들겠다"는 반응도 나왔다.
일각에서는 "남씨가 성폭행을 알고도 묵인한 것이 아니라 본인한테 피해가 갈까 봐 피해 여학생에게 사실을 알리면 앞으로 펜싱계에 발도 못디디게 할 거라고 되려 협박을 했다는 것이 수개월 전부터 펜싱 학생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http://v.daum.net/v/20231027210338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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