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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출신 윤규진·김회성, 전력분석원으로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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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4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말 무사에서 한화 선발투수 윤규진이 역투하고 있다. 2018.07.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20시즌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뛰다가 은퇴한 윤규진(36)과 김회성(35)이 한화 전력분석원으로 변신한다.

한화 구단은 올 시즌을 마치고 현역에서 은퇴한 윤규진과 김회성을 구단 전력분석원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는 "윤규진과 김회성은 선수 시절 성실함을 보여줬으며 경기 후 연구 자세 등이 돋보였다. 또 내부 구성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이 강점"이라며 "선수단과 교류와 소통이 원활해 선수들이 보다 쉽게 데이터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 원 클럽 맨에 대한 예우 차원이 아니다. 내부 우수 자원을 선별해 전력분석원으로서 데이터 전문성을 높이고, 이후 평가를 거쳐 코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최근 코치 육성 체계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상황" 이라고 덧붙였다.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한 이동걸, 이상훈 코치는 은퇴 후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하다가 2021시즌부터 코치로 일하게 됐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리그 LG 트윈스 대 한화 이글스의 경기, 3회초 무사 1, 3루 상황 한화 김회성이 1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2018.06.07. [email protected]


윤규진, 김회성 전력분석원은 내년 1월부터 업무 교육에 들어간다.

윤규진 전력분석원은 "최근 야구 분석이 첨단 장비들을 통해 구체화 됐음을 느껴왔다. 감으로 표현되던 부분들이 초고속카메라나, 투구추적장비로 과학적 근거를 통해 명확하게 확인이 가능해졌다"며 "좋아진 환경을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회성은 "프로의 세계는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현대 야구의 흐름에 맞춰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연구해 하루 빨리 구단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3&aid=001025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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