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손흥민 더 뛰어나, 박지성 맨유 핵심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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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한국 전설들과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를 비교했다. 박지성은 영리한 선수였지만, 손흥민보다 뛰어나지 않았다는 평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이 손흥민 맹활약을 짚으면서 아시아 역대 최고가 맞을까란 의견을 냈다. 여기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박지성과 독일 분데스리가를 호령했던 차범근을 선상에 뒀다.
'디 애슬레틱'은 "박지성은 아시아 선수로 유일하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들었던 선수다. 세 번의 월드컵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차범근은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에서 뛰었고 유럽대항전 우승에 일조했다"고 알렸다.
"그들 중 손흥민보다 기량이 뛰어난 선수는 누구였을까"라며 직접 비교했다. 매체는 "박지성은 분명 영리한 선수였다. 하지만 손흥민이 더 뛰어나다"고 주장했고 "주력, 드리블, 골 결정력 등에서 보면 비교 대상은 차범근"이라고 분석했다.
매체도 "박지성은 아시아축구연맹에 속해 유일하게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었던 선수다. 사무엘 에투, 야야 투레, 디디에 드로그바 같은 선수와 상대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언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심이 아니었다. 팀을 이끄는 퍼포먼스는 아니다. 특별한 경우에 전략적으로 활용됐다"며 손흥민과 비교했다.
이 논쟁은 이걸로 끝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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