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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임창용, 이번엔 돈 안 갚고 '도박성 내기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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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씨가 이번에는 사기 혐의 피의자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 씨는 지난 7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직원인  30 대 여성에게 2천5백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평소 알고지낸 임 씨가 사업상 필요하다며 "3시간만 쓰고 갚겠다"고 해 자신이 가게 주인에게 빌려가면서까지 돈을 마련해 건냈다는 게 이 여성의 주장입니다.

[피해자]
"(업소) 대표님도 그래도 대한민국 대표 선수인데 제가 중간에서 책임 보증 선다고 하니 문제가 없겠지 하고 빌려줬는데…"

하지만 임창용 씨는 차일피일 미루며 돈을 갚지 않았고, 한달 뒤 1천만원을 건넨 뒤에는 아예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합니다.

[피해자]
"가게에서도 '돈을 언제 주세요'하는 그 압박감에 대한 스트레스도 있고… 이 사람은 연락도 안 되고 저는 제 생활비까지 쓰지도 못할 만큼…"

임 씨가 최근까지 판돈이 큰 내기 골프를 치는 등 사치스러운 생활을 해 고소를 하게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자]
"(알아보니) 큰 내기 골프를 많이 쳐요. 5백만 원, 천만 원짜리. (제가 받을 돈이) 1천5백인데 저한테는 큰돈이잖아요. 그 돈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판돈이 그렇게 큰 내기 골프를 계속 다니고 있는 거예요."

경찰은 임 씨에게 소환 통보를 했지만 아직 출석 여부에 대한 회신을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취재진은 임 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하고 전 소속사 대표 등을 통해 접촉을 시도했지만 아무런 해명을 듣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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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실인지 아닌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은퇴 후에 안좋은 쪽으로 뉴스가 이렇게 연이어 나오는 경우도 드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