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킹 3 가문 추천- 미래의 명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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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크킹3 정신없이 하다보니 30시간 넘어버린 중세뽕 맞은 펨창입니다.
크킹3는 가문 키우는 게임이니만큼 여러 가문들이 등장합니다. 이 중에는 1066년에는 쩌리지만 나중엔 명문가가 되는 가문들이 있죠.
컨셉플 하는데 도움되시라고 미래 명문가들이랑 그 가문의 간단한 역사를 적어봤습니다.
합스부르크 가문
유럽 세계사를 조금만 공부하셨어도 알 법한 가문입니다. 근대 들어서 신성로마제국 황제직을 세습하면서 엄청난 권력을 누렸고, 최전성기인 카를 5세때(16세기)는 신성로마제국/스페인/포르투갈/네덜란드/부르고뉴 등 엄청난 영토를 다스리며 나폴레옹 이전 유럽에서 가장 큰 영토를 지배한 가문이 됩니다.
(아직도 스위스에 있는 합스부르크 성)
다만 1066년의 합스부르크는 그냥 쩌리입니다. 미래의 영광에도 불구하고 지금 가진 것은 성 하나뿐인 백작입니다. 그리고 합스부르크를 대부분 오스트리아 공작으로 알고계시기에 이때도 오스트리아에 자리잡고있겠지?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스위스에 있습니다.
스위스에서 시작한 가문이거든요.
(합스부르크 황제의 시작, 루돌프 1세)
합스부르크는 그저 스위스의 백작따리 백작따로 살 뻔 했지만, 13세기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직을 놓고 엄청 싸우는 대공위시대가 열리게 되다가 지친 귀족들이
“야 싸우지말고 멍청한놈 황제로 뽑아서 허수아비로 다루면서 사이좋게 지내자”
해서 황제로 당선된게 합스부르크의 루돌프 백작이었습니다. 이 때 보헤미아(현 체코)의 오타카르2세를 굴복시키면서 그의 영지였던 오스트리아를 빼앗으면서 오스트리아의 공작이 됐다고 하네요.
합스부르크로 신성로마제국 황제먹기 하면 재밌을 것 같네요.
베틴가문
들어본 분들은 얼마 없겠지만 이 가문은 누구냐? 바로 현재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뿌리입니다. 영국 왕실은 작센코부르크고타 가문 쪽이지만 그 작센코부르크고타 가문이 베틴 가문의 방계이기 때문에. 1066년 크킹에는 베틴 가문으로 등장합니다.
베틴가문은 원래에도 독일 작센쪽을 다스리던 명문가이고, 명문가답게 영지가 상당했는데, 19세기 공작 자리들이 아들들에게 분할상속(씹극혐)에 의해 쪼개지면서 베틴가문에서 방계인 작센코부르크고타 가문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 유명한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과 작센코부르크고타 가문의 앨버트 공이 결혼하게 되고, 그 사이에 난 아들이 영국의 에드워드 7세로 즉위하며 영국에 작센부르크코타 왕조가 시작되었고, 에드워드7세가 빅토리아 여왕의 작위 중 하나인 인도제국의 황제까지 물려받으면서
대영제국의 황제 작위를 작센코부르크고타 가문이 먹게됩니다. 와! 황제!
따라서 이 가문은 인도대륙를 통일한 유일한 가문이 됩니다.
(에드워드 7세)
다만, 에드워드 7세 이후 영국은 독일과 1차세계대전을 벌이게 되는데, 이때 국민들의 반 독일 정서가 상승함에 따라 영국왕실은 독일계인 작센코부르크고타란 이름을 버리고 윈저 왕조로 이름을 바꾸게 됩니다.
베틴가문(작센 뭐시기 가문)으로 영국 먹기 라는 컨셉으로 하는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나중에 베틴가문이 폴란드 왕도 역임하니까 폴란드 왕 먹기라던가..
콤니노스 가문
1066년 로마는 두카스 왕조가 지배하고 있으나, 두카스 왕조 이전과 이후에는 이 콤니노스 왕조가 로마 황제를 역임하게 됩니다.
바실리오스 2세의 신하였던 마누일 에로티코스 콤니노스가 시조라고 하며, 황제가 황제와 가깝고 충성스럽던 인물에게 영지를 나누어주는 과정에서 소아시아 북부의 파플라고니아 영지를 받게되며 이 가문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아마 시작 위치가 파플라고니아 위치인 것 같아요.
대제라고 평가받는 마누일 1세를 배출하는 등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지만, 안드로니코스 1세가 폭정으로 폐위되면서 로마황제의 작위는 끊기게 됩니다만
안드로니코스 1세의 손자가 도망쳐서 콤니노스 왕조의 대가 끊기지 않고있다가, 4차십자군으로 로마가 멸망하자 조지아쪽에 트레비존드 제국을 세우며 자신들이 로마의 망명정부라 주장하였지만
얼마 안가 밑에서 설명할 니케아 제국에 의해 로마가 다시 세워지며 상당히 뻘쭘한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그렇게 1453년 로마가 멸망한 후에도 조금 버티고 있다가 1461년, 로마처럼 오스만에게 멸망당하며 대가 끊기게 됩니다.
팔레올로고스 가문
게임 시작 당시에는 니케아쪽의 공작으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훗날 이 가문은 로마의 마지막 황가가 됩니다.
4차십자군으로 로마가 잠깐 멸망한 후, 베니치아 인들은 라틴제국을 세우면서 자신들이 로마의 후계라고 주장했지만 씨알도 먹힐 리 없었고,
여기저기서 로마를 자처하는 망명국들이 세워집니다. 특히 니케아쪽에 세워진 니케아 제국은, 황가의 일원이었던 테오도로스 1세를 황제로 내세우며 콘스탄티노플 수복을 다졌습니다.
그렇게 니케아제국은 테오도로스1세의 가문인 라스카리스 왕조의 지배를 받다가, 그러다가 1258년 요안니스 4세가 8세의 나이로 즉위하게 되자,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명망있던 팔레올로고스 가문의 미하일이 섭정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야심찼던 미하일은 섭정 3년만에 황위 찬탈을 하게되고, 미하일 8세로 즉위하며 요안니스 4세(당시 11세)의 눈을 뽑아버린 후 유배해버립니다.
(미하일 8세)
과정이야 어떻던 간에 미하일8세는 황제가 되었고, 1261년 드디어 라틴제국에게서 콘스탄티노플을 빼앗고 황도를 수복하며 정식 로마 황제로
즉위하여 로마의 부활을 이끌어냅니다.
하지만 이미 한번 멸망할정도로 피폐해진 로마를 복구하기란 상당히 어려웠고 이후 튀르크놈들에게 밀려 여러 영토를 빼앗기고 사실상의 도시국가로 지내다가
1453년, 로마의 마지막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에 이르러서는 케밥술탄 메흐메트2세에게 수도가 따이며 로마의 1500년 역사는 멸망하게 됩니다.
(콘스탄티누스 11세)
설마 여기서 살려만다오 드립치는놈들은 없겠지?
우리 마지막 황제님께서는 수도의 방벽이 뚫리는 마지막 순간에도 “내 시체를 받아줄 그리스도인은 없는가!” 하면서 끝까지 싸우다가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팔레올로고스 가문은 로마황제 작위를 잃었지만 콘스탄티누스11세의 조카딸 소피아가 러시아로 시집가면서 러시아가 로마-콘스탄티노플을 이은 모스크바(러시아)가 제 3의 로마다! 라고 주장하는 명분이 됩니다.
당시엔 공작따리였던 가문으로 로마황제가 되는 컨셉플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보르지긴 가문
말이 필요한가? 1066년 스타트여서 그렇지, 이 게임이 200년 뒤를 배경으로 했었으면 이 가문이 세게를 지배했을 겁니다. 왜냐구요? 보르지긴 가문은 징기스 칸의 가문이거든요.
찾아봐도 기록이 보이질 않아서 잘 알순 없지만 저자도 알수없는 원조비사라는 원나라 역사책에 따르면 보르지긴 가문의 실질적 시조는 보돈차르라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후에 원나라 희조로 추존되었습니다.
역시 1066년의 보르지긴은 그냥 평범한 부족일 뿐이지만 징기스칸이 등장하고 나서 그야말로 역사책에 기록을 남기게되는 가문이 됩니다.
(징기스칸)
이사람의 업적이라고 한다면 뭐 글 하나로 끝날 수준은 아니니깐 생략하지만 가장 확실한 업적은
동양인 서양인 중동인 가릴것없이 사람들을 싹 죽여버려서 지구온난화를 200년 늦춘 지구의 영웅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징기스칸 사후에 보르지긴 가문은 황금씨족으로 대우받게 됩니다. 이 황금씨족이라는 타이틀이 몽골계인 타타르족들에게는 어마어마한 혈통으로 대우받는데, 이를 나타내는 예시로 1449년 타타르족의 오이라트 군주 에센 타이시가 명나라와 전쟁에서 명나라 황제를 포로로 잡아버리는(토목의 변) 엄청난 업적을 세운 후, 자신이 몽골고원의 대칸이다 라고 선포해버리는 사건이 생깁니다.
하지만 몽골의 대칸은 보르지긴의 황금씨족만 앉을 수 있는 자리였고, 보르지긴이 아니었던 에센 타이시의 대칸 선언은 정치적 무리수를 넘은
개지랄이었고 2년만에 암살당하게 됩니다.
(티무르)
인류 역사 탑티어 정복자중 하나인 티무르 또한 자신의 그 군사적 능력이 출중했지만 자신이 황금씨족이 아님에도 칸의자리를 얻는 것이
무리수라고 여겨 허수아비 황금씨족을 칸의 자리에 앉혀놓긴 했습니다. 다만 실질적으로는 자기가 왕 하긴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건 징기스칸 이후에 보르지긴 가문이 가지는 혈통의 가치가 어마어마 했다는 겁니다. 징기스칸이 하도 애를 많이 낳아서 가치가 높은 것 치고는 좀 가문원이 많긴 하지만.
(현 아시아인 남성의 8%가 징기스칸의 후손이라는 연구가 있다고 하네요.
출처: https://news.joins.com/article/17193577)
지금은 일개 부족따리인 내가 미래에는 황금씨족? 컨셉으로 세계정복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크킹3에서 어떤 가문이 좋을까 보다는 어떤 가문이 뽕맞기 좋을까 라는 주제로 작성해본 글입니다.
에펨에도 리즈나 6부리그 시작하는 컨셉플이 있는것처럼 펨코에 컨셉플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말입니다.
이번 주제는 미래에 명문가가 되는 가문들이었지만 인기가 좋으면 과거엔 명문이었지만 1066년에는 망해버린 가문들을 작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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