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으로 흘러가는 즐라탄VS루카쿠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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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시절 첫만남
루카쿠가 즐라탄에게 등번호 9번을 줄 수 있냐고 물어봄
즐라탄은 루카쿠를 환영하며 흔쾌히 9번 주고 자기는 10번 가져감
즐라탄 "난 방금 내 등번호를 업그레이드 했다"
맨유에서 역할이 겹치면서 이런 기사가 뜨기도 함
즐라탄이 맨유를 떠나고 루카쿠는 즐라탄한테 많이 배웠다고 말하며 둘의 인연은 훈훈하게 끝나나 싶었지만
둘은 세리에에서 다시 만나게 됨
둘이 맞붙게 된 첫 더비전
전반 레비치와 즐라탄의 골로 AC밀란이 2대0 앞서지만
후반에 인테르가 4골을 몰아넣으며 역전승
마지막 골을 넣은 루카쿠는 "밀라노의 새로운 왕이다" 라는 즐라탄을 저격하는 sns글을 남김
다음 더비에선 즐라탄이 멀티골을 넣고 루카쿠가 한 골 넣으면서 추격하지만 2대1 AC밀란의 승리
즐라탄은 "밀라노엔 왕은 없다. 이곳엔 신이 있을 뿐"이라고 sns에 올리며 루카쿠에게 반격
그리고 오늘 컵대회에서 세번째 맞대결
즐라탄이 선제골을 넣음
루카쿠와 로마뇰리 경합 상황 이후 서로 충돌하며 옐로우 카드 획득
정황상 즐라탄이 먼저 도발한 듯
서로 어머니, 와이프 이야기가 오가며 다툼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음)
루카쿠는 경고누적으로 4강 진출해도 못 나오게 됨
즐라탄은 후반전에 옐로우 카드를 추가로 받으며 퇴장
즐라탄도 역시 4강 출전 불가능
레앙의 반칙으로 PK를 획득한 인테르
루카쿠의 동점골
AC밀란은 타터루사누의 선방쇼로 추가시간까지 버티지만
에릭센의 프리킥 골로 인테르의 역전 승 4강 진출
앞으로 둘의 대립은 계속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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