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커] 하베르츠의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결정적인 조짐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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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베르츠의 첼시 이적 협상을 두고, 레버쿠젠 수뇌부들은 며칠동안 잠수를 탔다. 하베르츠의 에이전트 또한 그 안건에 대해서 아무 말 없이 조용했다. 하지만 지난 주말, 레버쿠젠과 첼시가 드디어 하베르츠의 이적을 완료짓는데 합의했다는 결정적인 조짐이 보였다.
본래 하베르츠는 지난 일요일 레버쿠젠 선수들이 메디컬을 받는 Werkstatt에 출석했어야만 했다. 하지만 하베르츠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더욱 의심스러운 것은 이러한 결석에도 불구, 레버쿠젠 관계자나 선수 측 에이전트 측에서 그 어떠한 말도 나오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이는 내부적으로 하베르츠의 첼시 이적이 매우 임박했음을 알려주는 하나의 신호로 보인다.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팀원들과 함께 두 차례의 코로나 검사를 받은 하베르츠는 음성으로 판정받았었고, 일요일의 결석은 건강과 관련한 문제가 아니었다. 하베르츠가 월요일에 국가대표팀에 합류해야하는 사실은 그가 결석을 한 이유가 될 수 없다. 같은 국가대표 동료인 조나단 타는 일요일에 출석하여 검사를 마쳤기 때문이다.
이미 구단간 합의를 마친 채 메디컬만을 기다리고 있는 케빈 볼란트의 케이스처럼, 비록 확답은 없었지만, 하베르츠의 결석은 레버쿠젠과 첼시가 이적완료의 합의를 맺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만약 그의 결석 원인이 이것이 아니었다면, 레버쿠젠이 하베르츠를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출석시킨 이유는 순전히 전략적인 이유때문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건으로 레버쿠젠은 첼시에게, 여전히 그들이 하베르츠를 잔류시키길 원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https://www.kicker.de/783159/artikel/einigung_ueber_havertz_deal_das_letzte_ind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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