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젤리 먹지 마" "풀냄새 나면 조심"…이태원 클러버들 SNS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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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주말'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마약 주의보가 내려졌다. 사탕 모양으로 가공된 마약류나 음료에 몰래 약을 타는 일명 '퐁당 마약' 등에 자신도 모르게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28일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클럽 들어갔는데 (마약에서 풍기는) 풀냄새가 나면 피해라" 등의 글이 공유되고 있다. 또 "모르는 사람이 사탕 주면 먹지 말라"는 말도 나온다.
이와 함께 관련 사진도 공유된다. 사진 속에는 곰 젤리와 알록달록한 사탕이 담겨 있다. 하지만 이는 대마와 엑스터시로 알려진 MDMA(메틸렌디옥시메스암페타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국내에 마약 유통이 증가하는 것도 이런 우려를 부추기고 있다.
지난 8월 남성 2명이 마약에 취해 속옷만 입은 채 이태원 한 호텔 복도에 누워있다가 붙잡혔다.
http://v.daum.net/v/20221028151724924
28일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클럽 들어갔는데 (마약에서 풍기는) 풀냄새가 나면 피해라" 등의 글이 공유되고 있다. 또 "모르는 사람이 사탕 주면 먹지 말라"는 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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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daum.net/v/20221028151724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