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우리 집으로 가자”…초등생 유인하려한 3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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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처음 만난 초등학생에게 음식을 사주며 말을 걸었고, 휴대전화 번호까지 물어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초등학생이 남성을 피해 편의점을 빠져나갔지만, 남성은 아이에게 '자신에게 전화하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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