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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해군에 맞선 미해군의 새로운 전략.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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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의 반접근거부(A2AD: Anti-Access Area Denial) 전략에 대응하는 미 해군의 전략은 '유령함대'다.

 

스텔스여서 레이더 탐지가 어렵고 무인함정들로 구성된 유령함대는 유인 함대보다 앞서 배치되어 중국 함정과 탄도미사일을 먼저 상대하고, 그 배후에 포진한 항모세력이 마무리를 하는 전략이다. 무인함정은 탐지도 어렵고, 피격돼도 인명피해가 없다. 해상작전에서 따분하고 더럽고 위험한 3D 업무는 무인함정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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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왈트와 함께 유령함대를 구성할 무인함정은 수상함과 잠수정이다. 대형 무인수상함(LUSV)과 초대형 무인잠수정(XLUUV)이다. 무인함정은 덩치가 작고 스텔스여서 어디에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유령함대는 중국이 배타적으로 고집하는 제1도련선 안쪽 해상을 휘젓고 다니며 중국 탄도미사일 기지와 항모를 타격할 수 있다. 중국 입장에선 ‘유령’ 그 자체다.  중국의 무인함정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htm_20161102231692063.jpg 중국해군에 맞선 미해군의 새로운 전략.jpg


이 유령함대를 지휘 할 유인 함정은 스텔스 구축함 '줌왈트급'이다. 옆 면적은 축구장 넓이의 1.5배이지만, 스텔스 효과로 중국의 레이더에는 200t짜리 작은 어선으로 보인다. 그래서 줌왈트가 중국 함정이나 연안에 가까이 가기 전에는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다. 수직발사대 80개엔 토마호크 미사일과 SM-2 지대함 미사일, 로켓형 대잠 어뢰(ASROC) 등이 탑재 된다.

 

미해군은 올해 무인함정 예산을 2016년의 10배인 45억 달러를 배정 했다. 사업명칭도 ‘PMS 406’으로 정했다. 그리고 무인수상함과 무인잠수정을 각각 4종류(대-중-소-초소형)씩 확보키로 했다. 이로써 미해군은 2024년까지 무인함정 총 191척을 갖출 것으로 추정된다.

 

 

 

한줄요약 -  남들은 노가다 하는데 혼자서 매크로 돌릴거라고 함.



개드립 - 중국해군에 맞선 미해군의 새로운 전략 ( https://www.dogdrip.net/2442598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