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공홈] 경기 후 클롭 리액션(vs. 울버햄튼)

위르겐 클롭은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정말 힘든 경기'에서 승리 후 만족감을 보였다.

클롭의 무자비한 리버풀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경기 중 22승을 했고, 무패행진과 함께 (2위와)승점차를 다시 16점으로 늘렸다.

클롭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반전에 교체된 사디오 마네의 상태와 피르미누의 '월드 클래스'적인 골, 헨더슨의 공헌 그리고 타쿠미 미나미노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에 대해 말했다.

A. (울버햄튼과의 경기는)정말, 정말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었죠. 울브스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 합니다. (그들은)우리가 일 년 동안 마주한 모든 팀들과는 다릅니다.

누누가 (우리를 상대로)준비한 것은 정말 좋았습니다. 작년 우리와 경기 한 이후로 그들은 3-4명의 선수가 바뀌었습니다. 베넷과 볼리가 뛴 자리에 사이스와 덴돈커가 출전했습니다.

그리고 트라오레에 대해 저는 '상대할 수 없는 선수'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는 더 이상 윙어뿐만 아니라 공을 키핑하고, 공을 받아 골을 넣습니다. 그를 수비하는 것을 어렵습니다.

우리가 (소유를)잃은 공은 100% 역습이 되고, (그들은)절반의 확률로 골을 성공시키죠. 그러나 (다행히도)그들은 많은 기회를 갖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슈퍼 골이요. 또 알리송의 선방에 막힌 큰 찬스도 있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골키퍼와 1대1 상황이 4-5번 있었으니, 어쩌면 그들은 더 득점할 수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세트피스에서 멋진 골을 성공시켰지만, 두 번째 골을 넣지 못 했고, 세 번째 득점 기회에서도 득점하지 못 했다는 것은 모든 것이 열려있다는 것(울버햄튼에게 지거나 비길 수도 있다는)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경기는 더 격렬해지죠.

울브스는 득점(동점골) 이후 5분에서 10분 정도 경기를 주도했고, 우리는 다시 경기를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조율했습니다.

우리는 다시 (득점)기회가 있었습니다. 모(살라), 그리고 바비(피르미누)의 단독 찬스가 있었고, 월드 클래스적인 슈퍼, 슈퍼, 슈퍼 골을 넣었습니다. (피르미누의 골 덕분에)우리는 세트피스, 압박, 역습 등 다시 경기를 조율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피르미누의 골은)선수들에게 이대로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모두가 원했던 것처럼요.

우리뿐만 아니라 상대도 힘들었을 겁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경기를 치룬 두 팀이기에, 어느 누구도 유리하거나 불리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경기를 승리해)저는 정말, 정말 기쁩니다.

A. 우리가 골을 넣을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있다는 것은 우리가 앞서고 있는 상태에서 경기를 끝낼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우리가 코너킥을 만들 수 있다면, 우리에게는 좋을 것이고 상대에게는 좋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세트피스를)잘 하기 때문에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죠.

우리가 1-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가 역습을 통해 동점골을 성공시켰기 때문에, 우리는 다시 차분하게 경기를 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완벽함을 추구하진 않아도, 가능한 완벽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처한 어려운 상황에 맞서 노력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선수들은 그것을 다시 해냈고, 승리했습니다. 정말 믿을 수가 없네요.

A. 지난 주에 얘기한 적이 있는데, 우리가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것처럼, (헨더슨의 골은)코너킥에 대한 훈련으로부터 나온 결과입니다.

헨도가 그 주인공이었죠. 헨도가 공격적인 세트피스에 관여할 때 보통 그는 (세컨볼에 혹은 역습에 대한)보호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저는 (헨도를 공격적인 세트피스에 가담시킬 방법을)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를 다시 (세트피스에)가담시킬 방법을 찾았고, 그가 득점한 골은 믿을 수 없을만큼 훌륭했고, 그의 번뜩임을 보여주는 또 다른 장면이었습니다.

그는 오늘 저녁, 모두에게 소리를 지르는 어려운 경기에서 또 한 번 믿을 수 없는 경기를 했습니다. 그는 일말의 긴장도 늦추지 않았습니다.

소리를 지른다는 것이 단순히 소리만 지른다는 것이 아니라, 그는 단지 본인이 기대한 점들을 (팀원에게)요구한 것입니다. '내 대신 뛰어.'라거나 그런 것들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러한 선수없이 경기하지 않는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팀에는 이런 선수가 필요합니다.)

A. 슈퍼(Super). 마네가 부상으로 빠졌고, 우리는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경기를 운영했습니다. 우리는 4-4-2 형태로 수비해야 했고, (공격시에는)우리의 원래 시스템(4-3-3)으로 공격했습니다.

만약 디브(오리기)를 투입했다면, 물론 그는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100%. 그는 현재 엄청난 폼이죠. (오리기를 투입했다면)경기 초반부터 매우 공격적이었을 겁니다.

타키(미나미노)는 우리와 2-3주간 훈련을 같이 했고, 훈련 때 그는 다른 포지션을 소화했습니다. FA컵 경기에서는 중앙에서 뛰었고, 오늘은 라이트윙과 레프트윙을 뛰었죠.

그는 모든 공격포지션에서 뛸 수 있고, 우리는 그가 필요하지만 그는 윙어가 아닙니다. 그는 라인 사이에서 뛰는 선수죠. 그래서 옥스(체임벌린)의 위치가 조금 더 높아야만 했습니다.

타키에게는 정말 어려웠을 겁니다. 그는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꼈고, 하프타임 때 치료가 필요했습니다. (그에게)아무 문제가 없길 바라며, 그는 괜찮아질 겁니다.

그는 예상외로 첫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잘 치렀고, 그가 완벽하게 팀에 녹아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A. 그는 정말 믿을 수 없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 그가 더 나아질 수 있는 점들을 보았고, 그에게 그 점들을 (개선하길)기대합니다.

제가 말했듯이, 선수들이 폼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경기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분명 모든 팀들이 우리를 이기고 싶어 할 겁니다. 그래서 조(고메즈)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뛰어난 폼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는 여전히 더 성장할 수 있습니다.

A. 올해와 작년 중 우리에게 언제가 압박감이 더 높았습니까? 저는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지금 정확히 몇 점인지 물어야겠는데요. 정말입니다.

저는 그 주에 (우리의 승점에 대해)잊어버렸습니다. 경기 수가 너무 많아서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일요일에 슈루즈버리와 경기가 있고, 수요일에는 웨스트햄과 경기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7일 동안 3경기는 너무 많아요.

우리는 오늘 사디오 마네를 잃었습니다. 다른 게 압박감이 아니라 이런 점이 제가 생각하는 압박감입니다. 우리는 경기에서 승리하길 원합니다. 제가 몇 년 전 이 곳(리버풀)에 도착했을 때, 우리는 경기에서 이기고 싶었어요.

(저에게는)그게 압박감이고, 저는 그 '압박감'을 느낍니다.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https://www.liverpoolfc.com/news/first-team/383967-wolves-liverpool-jurgen-klopp-press-con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