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위트니스] 최근 클롭과 만났던 이유를 밝힌 히샬리송의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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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매체인 UOL은 목요일에 겨울 이적시장에서 히샬리송에 대한 50m파운드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지만, 에버튼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에버튼을 시험해보고 싶다면 70m파운드가 들겠지만, 그래도 에버튼은 히샬리송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다. 선수 본인은 마르코 실바 체제에서 만족하며 이적을 강행하지 않을 거라고 단언하기도 했었다.
해당 보도에서 가장 이목을 끈 부분은 히샬리송의 에이전트인 헤나투 벨라스쿠가 최근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과 만나면서 과거 클롭이 찬사를 보냈던 히샬리송의 리버풀 행이 대두되었다.
이어 금요일엔 한 장의 사진이 브라질에 퍼졌다. 벨라스쿠의 인스타그램에 클롭과 찍은 사진이 게재된 것이다.
본지 측이 벨라스쿠에게 연락을 취해 사유를 물어봤다. 벨라스쿠는 히샬리송 건이 아니고 사실 다른 선수가 연관되어 있다고 밝혔다.
“클롭이랑 만난 건 히샬리송 건으로 뭔가를 작업하려는 게 아니었습니다.
전 독일 U20 대표와 프라이부르크의 노아 바이스하우프트(Noah Weißhaupt)의 에이전트입니다. 독일은 바이스하우프트의 아버지와 클롭이 같이 한솥밥을 먹었던 곳이죠.
둘은 친구 사이입니다. 한동안 서로 못봤다가 제가 마르코 바이스하우프트를 데리고 클롭 집에 간거죠. 히샬리송 건으로 간 게 아닙니다.”
마르코 바이스하우프트와 클롭은 마인츠에서 잠깐 같은 팀이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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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바이스하우프트 : 독일. 2001년생. 우측 윙어(주포)/라이트백, 세컨 스트라이커(부포). 이번 시즌 21경기 3골 5어시
마르코 바이스하우프트 : 1972년생. 독일. 현재 켈브라 감독. 1996년 당시 마인츠 소속(클롭은 1990-2001년까지 마인츠 소속)
http://sportwitness.co.uk/exclusive-agent-evertons-richarlison-reveals-real-reason-meeting-jurgen-klo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