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쿨존에서 사고낼 뻔한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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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20 후반으로 달리는 자동차.
초등학교 정문, 횡단보도도 아닌 곳에서 아이가 뛰어 나오다가
차가 급브레이크를 밟아 사고를 간신히 피했다.
아이는 놀랐는지 잽싸게 부모한테 다시 돌아감.
블랙박스 영상이라 그렇지
운전자 화각은 실제로 이보다 훨씬 좁다.
이걸 멈춘 운전자가 대단하다 싶은데
운전자 曰: 우측 현수막이 내려앉아서 생긴 공간 사이로 아이가 보여서 미리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저 현수막이 느슨해져 있지 않았더라면 진짜 사고 날 뻔 했음.
애 엄마는 이후 애 손 다시 잡고 그냥 갈 길 감.
부모가 같이 있는 데도 저 난장판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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