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속편 개봉 연기..톰 크루즈 "34년이나 기다려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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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영화 '탑건'이 12월로 개봉을 연기했다.
4월 2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파라마운트는 영화 '탑건:매버릭' 개봉일을 오는 12월 23일로 연기했으며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9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극장들이 폐쇄되며 영화들도 개봉을 미루고 있다. 톰 크루즈 주연 '탑건:매버릭' 역시 당초 6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연기했다.
'탑건: 매버릭'의 전작인 '탑건'은 1986년 북미 개봉해 3억 5,683만 달러(한화 4,207억원) 수익을 올리며 톰 크루즈를 지금의 자리에 올려놓은 데 일조한 작품이다. 톤 크루즈는 35여년만에 '탑건:매버릭'에서 다시 주연 매버릭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발 킬머, 마일즈 텔러, 제니퍼 코넬리, 존 햄 등이 합류했다.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609&aid=0000263446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탑건: 매버릭' 개봉 연기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톰 크루즈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이 34년이나 기다린 것을 안다. 불행하게도, 기다림은 조금 더 길어질 것 같다. '탑건: 매버릭'은 12월로 개봉이 연기됐다. 모두 안전하게 머물러라'는 글을 남겼다.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241&aid=0003014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