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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속편 제작된다…티모시 샬라메·아미 해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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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티모시 샬라메 주연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감독 루카 구아다니노)의 속편이 제작된다. 

2일(현지시간)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이탈리아 매체 라리퍼블리카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의 확산 전 미국에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속편의 각본가를 만났다. 아주 유명한 사람이지만 이름을 밝히지는 않겠다"며 속편 제작을 언급했다. 

이어 "티모시 샬라메, 아미 해머, 마이클 스툴버그, 에스더 가렐 등 전편에 출연한 배우들이 속편에 출연한다"고 캐스팅을 밝히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1980년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열일곱 소년 엘리오(티모시 샬라메 분)의 처음이자 스물넷 올리버(아미 해머)의 전부가 된 그해, 여름보다 뜨거웠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31회 유럽영화상(관객상), 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각색상), 7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각색상), 70회 미국 작가 조합상(각색상), 38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남우주연상), 23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각색상), 29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라이징 스타 어워드), 30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남우주연상, 각색상, 유망연기상), 43회 LA 비평가 협회상(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82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311&aid=0001130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