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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 산불 방화 용의자 잡고보니 마을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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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 산불 방화 용의자 잡고 보니 마을주민


충북 진천군 백곡면 야산에서 1년 사이 다섯 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방화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또 산불이 났고  발생 직후 현장에서 80대 방화 용의자가 검거되었습니다.  인근 마을 주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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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국유림 관리소와 진천군이 산불 방화범을 잡기 위해 야산 진출입로를 차단하는 철조망까지 치고 야간잠복근무에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잠복근무해서 이틀 만에 방화 용의자를 검거한 것 입니다. 


지난 3월 15일 밤 산불이 발생한 직후  산에서 내려오던 80대 용의자를 현장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이 용의자를 인수했고 용의자의 옷 주머니에서 방화에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라이터와 휴지가 나왔습니다.  산림 당국과 경찰은 현장 CCTV 등을 근거로 용의자가 고의로 산불을 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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