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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스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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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내 타란티노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네요


초반부 루이비똥 가방을 안보여주고 시작했다면 더 좋지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차라리 상표 없는  가방으로 보여주던가)


타임라인이 다르다는걸 초반부에 눈치채버려서 후반부 극적인 부분때 좀 덜 긴장됐던것 같네요


하지만 배우들 연기, 스토리는 좋았던것 같습니다


제일 좋았던건 역시 전도연 스토리...


설마 설마 했는데 문신 그려줄때 눈치를 좀 채긴했지만 그렇게 이어질줄이야 ㅋㅋ


명불허전이더군요 


찌질한 정우성도 캐릭터 표현 잘했었네요


암튼 표값하는 한국영화 였던것 같습니다


코로나때문에 개봉시기가 좀 아쉽네요


iptv로 나오면 꼭 한번들 보시길... 아 제목에 스포라 적어서 추천글은 안되겠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