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zaRoma] 로렌초 펠레그리니의 몬스터시즌. 경기당 3.4개의 중요패스와 제코를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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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의 그 누구도 그의 평균치에 미치지 못한다.
펠레그리니와 함께하는 로마는 아예 다른팀이다. 수치가 그것을 말해준다.
로렌초는 매경기 불을 지피는 중이며, 그것을 성공하기위해선 라이터도 필요없다.(* 어제경기에 상대팀 서포터즈가 던진 라이터에 맞은 해프닝을 이용한 말장난인듯)
그와 함께할때 폰세카의 팀은 42분마다 1골을 만들어낸다. 펠레그리니는 약 두달간의 부상 이탈 이후에 복귀했고, 클럽은 그의 복귀후 두경기를 모두 3-0 승리로 장식했다. 로마가 두경기 연속 3골 이상을 뽑아낸것은 지난 9월 사수올로-바샥셰히르전 이후로 처음이다. 그리고 No.7의 발로부터 3개의 골이 만들어졌다.
핵심인물
펠레그리니는 이번시즌 리그와 컵대회를 통틀어 매 경기당 3.4개의 키패스를 성공시키는 엄청난 수치를 쌓고있다. 그는 작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이와 비슷한 수치를 쌓았지만, 세리에A에서는 달성하지 못했었다.
리그의 수위급 조력자들과 한번 비교를 해보자면, 현재 어시스트 랭킹 1위에 올라있는 라치오의 루이스 알베르토는 경기당 2.4개의 키패스를 성공시키고있다. 근년간 세리에A 최고의 도움기록을세운 로마 마지막시즌의 미랄렘 피아니치도 평균 2.4개 였다. 또한 11개의 어시스트를 올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을 당시의 로렌초 인시녜의 기록도 2.8개를 넘어가지않는다.
그리고 약 두달동안 이탈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펠레그리니는 5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순위 2위에 랭크되어있다.
펠레그리니와 함께 즐기는 제코
어제 펠레그리니는 상대의 손에 맞는 슈팅으로 PK를 유도해낸것 외에도 2개의 도움을 올렸고, 6번의 키패스 성공, 4번의 득점기회를 창출해냈다.
두개의 도움중 하나는 에딘 제코를 향한것이었고, 올시즌 펠레그리니는 제코를 완벽히 바꿔놓고있다.
그와 함께 뛸때의 제코는 7골을 득점중인 반면, 펠레그리니가 없으면 9경기에서 단 1골뿐이다.
3년째 제코와 함께 뛰는 펠레그리니는 그에게 어떻게 공을 보내야하는지, 제코가 슈팅을 때리기 위해 어느쪽으로 움직여주어야하는지를 완벽하게 이해하고있다.
계약기간을 살펴보면, 이 듀오는 로마에서 2022년까지 함께할수있다. 제코는 지난여름에 계약을 갱신했고, 펠레그리니의 계약갱신도 지난 여름부터 계속 작업을 진행중이다.
로마의 경영진들은 이미 재계약에 서명하기로 펠레그리니의 에이전트에게 구두약속을 받아놓았다. 구단은 이 재능을 절대로 놓치지않을것이다.